크라운제과 : 베이키 : 스틱 치즈케익

 

크라운제과에서 나온 스틱 치즈케익 '베이키'

 

이마트에서 두 상자 묶어 2천 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던 베이키.

신랑의 적극적인 구매욕으로 구매했어요 :)

(이런 군것질은 줄여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

 

베이키 상자에

'부드럽고 촉촉한 스틱 치즈케익' 이라는 문구와 제품 비주얼이 정말 사랑스러워

맛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

 

 

 

오자마자 3봉지 들고 컴퓨터 앞에 앉았던 신랑이 다시 베이키 박스를 확인하러 나옵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 물었더니,

분명 촉촉하다고 한 게 맞는데.. 라고 하더군요 ㅎㅎ

그랬습니다.

분명 베이키 박스에 적힌 제품 설명에는

'부드럽고 촉촉한 스틱 치즈케익' 이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부드럽고 촉촉함보다는 조금 더 빵에 힘이 느껴지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부드러운 식감보다 좀 씹을 것도 있고 퍽퍽한 목넘김을 좋아합니다.ㅎ)

그래도 안에 하얀 크림은 부드럽고 촉촉한 편이에요.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아요.

단지 '부드럽고 촉촉한' 이 단어가 좀 어울리지 않을 뿐,

깔끔하게 먹을만합니다.

 

치즈 향이 강하지 않은

달달함이 전해지는 개별 포장된 작은 빵이다 ..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10개들이 한 상자가 벌써 뚝딱하고 비워졌네요 ;;;

이러니 우리 부부가 살 빠질 날이 없는 거겠죠.. ㅎ;;;

아무리 맛있어도 군것질은 조금 줄여야겠어요 ^^;

 

이상 크라운제과에서 나온 스틱 치즈케익 '베이키' 후기였습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