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스한스, 가벼운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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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을 먹는 요즘

커피를 먹지 못하므로 그 대체 음료를 찾게 되면서

좀 더 건강한!? 과일주스에도 눈길이 돌려지고 있어요.

 

그래서 덕분에 오랜만에 공스한스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예전 그 당시엔 커다란 과일빙수라는 색다른 빙수와

구운 식빵과 생크림이 무제한 제공된다는 획기적인 판매 전략으로

핫이슈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점점 그 열기가 약해지더니 하나둘 없어지기 시작한

공스한스.

 

하지만 아직 몇몇 매장이 남아

미약하게나마 음지에서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공스한스가 신기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공스한스에서

그리도 아직은 여전히 공짜 식빵과 과일 주스가 꿀맛이구나 싶었네요 ㅎㅎ

 

 

 

 

먹다가 사진을 남겨서 식빵 한방만 남아있네요 ㅎ;;

기본 3장은 구워서 주시는 것 같아요^^

(여전히 빵이 리필 되는 것 같은데. 아직도 무제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언제부턴가 맛있는 빙수와 음료를 파는 커피숍과 디저트 가게가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비교적 많이 뜸해졌지만

소박하게 공스한스만의 느낌을 잃지 않고 이어가고 있었어요^^

 

그 공짜 식빵의 매력은 아직도 근사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가볍게 식사도 할 수 있는 메뉴들이 늘어나있었어요.

 

식사 메뉴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배를 채우고 싶을 때

과일 주스 한 잔과 식빵 한쪽이면 가벼우면서 기분 좋은 만족감을 주네요^^

 

앞으로도 현대적인 느낌에 발맞추면서도 공스한스의 매력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