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침을 여는 애피타이저, 속 빨간 사과, 간단한 아침

-

한창일 때는 안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아침에 입맛이...

 

입맛이 없으면 안 먹어도 되련만

굳이 뭘 찾아 먹으려는 이 습성;;

 

그래서 살 빼기가 보통 힘든 사람이 아니에요 ㅋㅋ

 

그래서 가볍고 건강한 식사로 아침을 열기 위해서 선택한 나의 애피타이저. 사과!!

 

얼마 전 리뉴얼한 롯데마트에 방문해서 사과를 구경하던 중

신기한 사과를 발견합니다.

 

속이 빨간 사과!? 레드 러브!?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속까지 빨간 사과라는 말에 정말 혹하더라고요.

 

호기심도 생기고

왠지 맛도 좋을 것 같은 예감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ㅋㅋ

그래서 냉큼 4개들이 6천 원이 되는 사과를 하나 사들고 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한 개에 1500원이 되어가는 가격이네요.

사이즈도 아담한데 비싼 감은 있지만

한번 생긴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쉽게 가시질 않아 기어코 사 들고 옵니다.

 

 

 

 

세일하는 딸기를 사지 않았으니 이 정도 소비는 괜찮다고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며.. ㅋㅋ

 

오늘 아침 바로 먹어보았어요!

 

 

 

아. 너무 이뻐요 ><!

 

 

아담한 사이즈의 4알의 사과

귀욤귀욤 합니다.

 

 

빨간색이 너무 이뻐요!!

안쪽 색이 더욱 궁금해지는 비주얼.

 

 

깨끗하게 씻어놓고 보니

영롱하니 더욱 아름답습니다.

 

 

 

복숭아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예쁜 컬러의 비주얼이 우선 마음에 듭니다.

속이 완전 다 빨간 사과인가 했는데.. 살짝 물든 것 같은 느낌의 붉음이고요.

 

새콤하니 맛이 좋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사과를 맛있게 잘 먹지 않았던 이유가

새콤함이 부족하고 맛있는 사과가 잘 없어서였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시댁에서 가져온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사과를 맛본 후

사과에 빠졌거든요.

 

사과가 이렇게 새콤달콤 맛있을 수 있구나..

30년이 넘게 살았는데 이제야 알게 되다니 ㅋㅋ

 

늦었지만 몸에 좋은 사과가 지금이라도 좋아져 기쁩니다.

 

아침마다 사과 하나로 건강하고 간단한 아침을 맞이하기로 해봅니다.

 

속 빨간 사과, 레드 러브

가격이 막 착하진 않지만 맛도 좋고

건강에도 더욱 좋다고 하니까!!

 

아침 사과는 금사과라고 할 정도로 좋다고 하는 거 다들 아시죠!?

우리 님들도 바쁜 아침 사과 한 알로 간단한 아침 식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