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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아침 브런치로 뷔페만 한 게 없죠!
외출해서 신나게 돌아다닐 거니까~
맛있게 실컷 먹어도 왠지 살이 안 찔 것 같은 뭐 그런 마음 편함이 있거든요 ㅎㅎ
보통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과일도 골고루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애슐리를 찾곤 하는데
요번에는 고기가 땡기더군요.
그래서 신랑이 한번 가보고 싶어 하던 부평에 있는 고기와 샐러드가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고기뷔페 '착한 돼지'를 방문했어요.
오락실 2층인가 3층에 위치한 '착한 돼지'를 밖에서 보았을 때
작고 탁한 창문의 이미지 때문인지 뭔가 꺼림칙함에 방문 의욕이 생기지 않던 곳인데..
막상 방문하고 나서 깔끔하고 큰 내부에 가장 놀랬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사진에는 미처 담지 못했지만
고기와 샐러드가 무한 리필되는 샐러드바도 기대 이상으로 먹을만하더라고요.
너무 기대를 안 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유쾌하게 다녀온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고기도 냄새 안 나고 나름 먹을만했어요. 저는
그런데 신랑은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의 고기 뷔페에 이 정도면 그냥 적당하다 싶어요.
좀 더 질 좋고 맛있는 고기를 먹으려면
뷔페가 아닌 전문 고깃집을 찾아야지요.
다양한 샐러드와 고기를 즐기시려면
부평에 위치한 고기뷔페 '착한 돼지'를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가 고기를 너무 열심히 구워 먹어서 그런지;;
갑자기 불판의 불이 나가더라고요.
이런 일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아르바이트생의 시크한 조치로
곧 다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열심히 고기를 구워드시다가 불판의 불이 나간다면
너무 놀라지 마시고 아르바이트생을 호출해 말씀드리시면 돼요^^
아.. 고기 뷔페 후기를 쓰다 보니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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