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라떼파우더 : 녹차원 : 녹차라떼 후기 1

 

한약을 먹으면서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한의원의 공지로

커피를 먹지 않은지 보름 정도 지나갈 무렵.

 

커피를 대체할 달달하고 따끈한 차가 그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먹고 싶은 생각 일도 안 들던

녹차라떼 생각이 스멀스멀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

집에서 살림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매일 커피숍을 드나들며 녹차라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움으로

 

믹스커피처럼 집에서 간편하게 타먹을 수 있는

녹차라떼 파우더를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중

아모레퍼시픽이 제주에 녹차밭을 두고 녹차 관련 사업을 하는

오설록의 녹차라떼가 가장 괜찮겠다 싶었지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각종 마트를 다 돌아보았지만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녹차원!?이라는 곳에서

나온 녹차라떼 파우더를 구입하게 됩니다.

 

 

오늘 비도 오고 날도 쌀쌀하니

마침 녹차라떼 한잔 생각이 나 한찬 타 먹어봅니다.

 

커피숍에서 먹는 녹차라떼를 생각하며

믹스커피 타먹는 물양보다 조금 더 넣었더니

참으로 밍밍하네요 ;;;;

 

 

믹스커피 타 마시는 물의 양으로 타야 좀 들 밍밍할 것 같아요.

 

참으로 밍밍하긴 하나( 물 양 조절 실패로)

포장지에 적혀있는 부드럽게 스며드는이라는 멘트는 적절한 것 같고.

너무 달지 않은 것 같아 좋네요.

 

그럼 다음번에 물의 양을 잘 맞춰 다시 한번 타먹어 보기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