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동두천에서 롯데리아 햄버거, 클래식 치즈 버거

O, Bom 2018. 5. 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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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방문의

마무리는 그동안 눈여겨보며

한번 먹고자 했던

롯데리아 햄버거,

클래식 치즈 버거로 결정

 

 

시골 동네인 것만 같았던

동두천이었는데

롯데리아 배달이 된다는

소식은 소소한 기쁨으로 다가왔다.

 

양주 덕정점에 햄버거를 시키고

(만 원 이상 구매해야 배달이 된다

요즘같이 배달료 추가 징수하는

시스템과는 달리

따로 배달료가 추가되지는 않았다.

 

롯데리아는 잘 모르겠지만

맥딜리버리는

매장에서 시켜 먹는 금액보다

보통 300원 정도 추가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도착한

롯데리아 햄버거

클래식 치즈 버거의 자태는

참으로 고급 졌다.

 

 

그러나 기대했던 만큼의

맛있음은 아니었다.

 

그래도 맛은 좋다.

롯데리아 특유의 촉촉함을

간직하면서

뭔가 버거킹스러움이

가미되어있는 것도 같은..

 

들어있는 소스가 맛있다.

고소하고 달콤하고.

요 소스의 비중이 조금 더

많아진다면

좀 더 좋은 맛을 낼 수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동안 롯데리아에서 먹었던 햄버거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건

모짜렐라 버거 올리브였는데..

어느 순간 요 버거는 없어지고

다른 것들로 종류가 생성된 것 같다.

안타깝다

참 맛있었는데..

 

모짜렐라 치즈의 부드러운 고소한

쫄깃함과

살짝 매콤함 소스의 만남은

참으로 환상적이었는데 말이다.

 

여하튼 기대감을 너무 갖고 먹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찾아먹게 될 것 같진 않다.

롯데리아 햄버거

클래식 치즈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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