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오이도 '맛자랑 조개구이' 방문 후기

O, Bom 2018. 3. 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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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는 길에

들르게 된 오이도

 

이왕 들른 거 해물칼국수나 먹고 가자 싶어

급 검색하여 들어가게 된 곳

' 맛자랑 조개구이'

 

 

대통령도 다녀갔다고 쓰여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바닥에 깔려있는 자갈!?

따뜻한 난로로 나름 분위기가 괜찮았다.

 

 

해물파전과 바지락칼국수를 주문했다.

 

 

먼저 보리밥과 함께 나온 밑반찬을

슥슥 비벼 간소하게 속을 채운다.

 

 

칼국수 먹을 때

빠지면 섭섭한 해물파전도 나왔다.

 

 

우리가 시킨 것은 해물파전인데

내용물의 거의 대부분을 홍합이 차지하고 있다.

 

비린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들에겐

먹기 힘든 비릿함과 강한 향만을 남겼다.

(홍합이 이렇게 비리고 냄새가 강했던가...;;;)

홍합을 좋아하는 이들은 좋아할 해물파전이다.

 

 

바지락칼국수

보통의 맛이다.

 

 

속을 채웠으니

춥지만 오이도 산책을 감행해본다.

 

 

하지만..

매서운 추위에

몇 발자국 떼지 못하고

바로 집으로 ㄱ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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