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속초 중앙시장 1박2일 떡갈비집

O, Bom 2016. 4. 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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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강원도 집 들렀다 집에 가는 길에 들른 속초 중앙시장.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문을 연 곳이 많지 않았다.

 

검색하던 중 1박2일에 나왔던 떡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서 간 곳.

다행히 문을 열고 영업 중이었다.

 

 

 

휑한 시장에서 유독 사람들이 북적이던 곳.

 

역시 방송의 힘이란 대단하구나..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한번 먹어보자 싶어 떡갈비 한 개를 주문했다.

 

 

 

별다른 특별한 맛이라기보단

맛은 그래 떡갈비구나.. 하는 정도였고.

 

 가장 실망스러웠던 건 떡갈비를 구워 판매하시는 아르바이트생인지 주인아주머니인지는 모르겠으나.

퉁명스럽고 불친절한 말투에 기분이 살짝 상했다.

 

여러 사람 상대하다 보면 힘들고 지칠 수 있지만..

 

상대방의.

그것도 손님의 기분까지 상하게 만드는 그런 말투와 태도는 문제가 있다.

 

아무리 유명한 곳이고 맛있는 음식점이라도

불친절한 곳은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법.

 

속초 중앙시장의 이미지까지 망쳐버릴 수 있는 그런 태도는 변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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