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인천] 배달음식, 중국음식, 야래향, 우동+볶음밥+쐬주1병 [저녁 메뉴 추천]

O, Bom 2017. 5. 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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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남은 나의 술 찬스 한 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지막 날.

 

마침 신랑이 중국집 우동이 먹고 싶다 하여

오늘은 집에서 편히 중국요리, 배달음식 먹기로~

 

 

그런데 사실 집에서 배달시켜먹는 음식인 중국요리가

맛있는 걸 찾기가 힘들어서..

중국요리가 먹고 싶을 땐 주로 홍콩 반점을 찾는데

 

오늘은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은 날이니만큼

적당히라도 맛있을만한 집을 찾아 주문에 도전해봅니다.

 

배달음식은 배달의 민족 어플로 찾아보는 게 제일 편하긴 해요.

 

배달음식 먹으면 기본 책자 3개 이상은 가져다주시는데..

그거 모으다 보면 다 짐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그때 그냥 버리고

웬만하면 배달음식 어플로 찾아먹게 되네요.

 

그래서 신랑이 나름 신중하게 찾아낸 곳

'야래향' 이란 곳에서

우동 2그릇과 볶음밥 그리고 나의 쐬주 1병을 주문했어요.

 

오늘 소주 컨셉은 얼음과 레몬즙을 넣어 먹고 싶었지만

집에 사다 둔 레몬이 없는 관계로

아쉬운 대로 집에 있는 깔라만시 원액을

얼음과 타먹기로 합니다.

ㅋㅋㅋ

 

참 신기한 게 주문한지 얼마 안 됐는데

배달이 왔어요. 배달 참 빠르네요.

이래서 배달음식의 대표주자는 역시 중국요리인가요!? ㅎㅎ

 

 

 

 

배달음식

중국요리

3개..

 

둘이 먹기에 좀 많지는 않을까 싶었지만..

 

우리 둘에겐 딱 적당한 양이네요 ㅎ;;;

 

생각보다 우동 양이 많지 않아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먹기에도 적당했으니

음식 좀 먹는다 하는 남성분들에겐

좀 적은 양이 될듯싶어요.

 

껍데기가 큰 해물들로 인해

한 그릇 그득하게 들어있는 듯하였으나

껍데기들을 정리하고 나니

면의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

 

그래도 저에게는 먹기 괜찮은 양이었네요.

비록 신랑과 볶음밥같이 나눠 먹었지만요 ㅋㅋ;

 

 

 

 

중국집 우동을 처음 먹어봐서

설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것이긴 하지만

왠진 뭔가 아는 맛있는 맛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달까요!? ㅋㅋ

 

 

 

 

오. 내용물이 좋네요.

하야니 깔끔하고 싱싱한 느낌이 나는 것도 같고

계란도 들어있고 해산물도 들어있고

부추 야채 내용물 구성이 좋으네요 :)

 

그리고 맛도 생각했던 그런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좀 더 진하고 진국인 느낌일 것 같았는데

것보단 좀 더 맑은 느낌이긴 했지만

맛은 좋았어요. 나름 만족 !

 

다른 중국집의 우동도 먹어봐야

어느 정도 비교가 가능할듯하지만

무난한 괜찮은 맛인듯합니다.

 

 

 

 

그리고 중국집 볶음밥

 

 

짜장 양념과 함께 맛이 좋군요 :)

 

 

 

 

그리고 나의 반주~

참이슬 프래쉬~ ㅋㅋ

신랑은 우리가 약속한 날짜를 오바해서

담주 엔 술을 한번 먹어야 하는 처지인지라

저 혼자 먹었지요 ㅋㅋ

 

그래도 즐거운 술시 :)!

 

그리고 집에서 먹는 편안함.

이것이 배달음식의 매력이죠!

 

그리하야 깔끔하게 소주 1병으로 마무으리!!

 

님들의 배달음식,

저녁 메뉴로도 추천드리면서~

 

오늘 하루도 오늘 하루의 행복에 집중하며

건강한 하루 되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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