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육대장] 육개장 포장

O, Bom 2017. 3.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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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불금

신랑과 육대장에서

육개장을 술안주로 감명 깊게 먹고 난 후.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아

요번에는 삼산동 육대장에서

신랑 퇴근길에 포장해다 먹었어요.

 

 

 

 

육대장

육개장

 

밥을 함께 포장하지 않으면

국물을 좀 더 준다고 해

밥은 제외하고 육개장만 포장했어요.

 

 

 

 

작은 플라스틱 그릇에

깍두기도 포장해주셨네요.

 

심플한 구성이에요.

 

 

 

 

함께 포장해준 당면을 넣고

팔팔 끓인 후 먹었어요.

 

시뻘건 기름이 둥둥.. ㅎㄷㄷ;;;

 

그런데 육개장은  집에서 먹는 것보다

육대장 매장에서 직접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육수가 전에 먹었을 때보다 좀 덜 진국이에요.

이게 끓이는 시간마다 차이가 있을 건데..

요건 끓인지 얼마 안 된 것 같아 아쉬웠어요.

 

아니면 그때는 육개장 칼국수를 주문했어서

밀가루가 들어가 더 진득하고 진한 느낌이 났었던 건지..

 

여하튼

다음에 직접 매장에 방문해 먹는 걸로!

육개장 칼국수를 먹는 걸로!!

 

아.... 지금 당장 먹고싶으네요.. ㅋ

맛있는 육개장, 육대장

다음에는 진한 진국을 맛보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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