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갈산동] 여성문화회관 앞 즉석떡볶이 '북새통'

 

오늘 저녁으로 즉석떡볶이를 먹을까 생각하고

여성문화회관

옆쪽에 위치한 즉석떡볶이를 판매하는

'북새통' 에 방문했어요.

 

 

 

 

13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 2000원을 받고 배달도 해주시네요.

 

보니까 남녀 2인이 방문해

푸짐하게 먹으려면 적어도 13000원은 나오데요.

 

 

 

 

모든 주문은 2인부터 가능하고요.

떡볶이 종류가 많아요.

 

추가 사리 없는 기본 즉석 떡볶이는

4000원부터 시작이에요.

 

매운맛으로 먹을 수도 있는데

사리처럼 1000원이 추가되고요.

 

사리는 보통 1000원에서 3000원까지!

 

저희는

기본 + 라면 + 만두2 + 계란2 + 김말이1 + 치즈 또는 쿨피스가 세트인

즉석 세트 13000원과 볶음밥 시켰어요.

그러니 15000원이 나오네요.

 

신랑은 차라리 우리가 좋아하는 엽떡에서

엽기오뎅을 집에서 편하게 시켜 먹는 게 나을뻔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ㅎ;;;

 

그러고 보니

떡볶이가 왜 이리 비싼가 했던 엽기떡볶이가

이제는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닌 게 되어있네요.

 

( 그래도 집에서 먹는 것과 나와서 이렇게 직접 끓이면서 먹는

음식의 느낌적인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 그런데 엽떡이 우리 입에는 좀 더 맛은있어요... ㅋ;; )

 

 

 

 

메뉴판 뒷면에

즉석떡볶이를

맛있는 먹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즉석떡볶이가 나왔어요.

맛있게 먹는 방법에

5분은 뒤적이지 말고 놔두라

되어있는데 손이 근질근질 ㅋㅋ

 

 

 

 

보글거리고 끓기 시작하면서

국자로 국물을 조금씩 떠서

이리저리 뿌리는 듕 ㅋㅋ

 

 

 

 

세트에서 우린

치즈가 아닌

쿨피스를 선택!

 

 

 

 

맛있게 익었어요.

이제 정신 줄 놓고

열심히 먹는 일만 남았네유.. ㅋ

 

우리의 입맛이 변한 건지

맛있긴 한데 좀 많이 달다 싶었어요.

 

달달하니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신랑이 먹으면서, 먹고 나와서 소감을 이야기하네요.

 

달긴 한데 맛은 좋아요.

달달한 즉석떡볶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만족스러운 맛을 보여줄듯합니다.

 

 

 

 

가게도 널찍하니 시원시원해요.

 

 

 

 

이쯤 먹었으면 이젠

볶음밥을 먹을 때가 싶어

볶음밥을 요청했어요.

 

국물은 옆으로 덜어놓고

우리가 먹던 떡볶이 국물 한 국자 덜어가셔서

옆 테이블에서 맛있는 밥을 볶아다 주셨어요.

 

 

 

 

떡볶이가 달달해서였는지

볶음밥이 단백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볶음밥 안에 들어있는

조각난 신 김치가 꿀맛이네요 ㅋㅋ

 

인천 여성문화회관 옆에 위치한

즉석 떡볶이 집 '북새통'

 

달달한 밀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즉석떡볶이 집입니다.^^

 

영업시간은 10시에 마감!

참고하셔서 맛있는 시간 되시길 바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