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간단한 한 끼,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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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집에서 매 끼니를 해결하는 집순이인 나이기에
혼자 있을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는 요즘이에요.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라면을 끓여먹다
살은 살대로 찌고 건강은 헤치고..
그래서 먹거리에 대해 좀 더 진중히 고민하게 되었어요.
먹는 게 그 사람을 만든다고 하죠.
그래서 그동안 생각 없이 인스턴트들과 지내던 날들을 정리하고
간단하지만 건강한 한 끼 해결을 위해 선택한 것 중 한 가지.
바로 누룽지! 에요.
집에서 남은 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긴 한데..
밥 먹고 설거지 하나 하기 귀찮은 나에게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자니
또 잘 안 먹어질 것 같아 그냥 마트에서 하나 구입해왔어요.
생각보다 누룽지의 종류가 많지 않더라고요.
100% 로 국산 쌀을 이용한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 구매!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
라면 끓여먹는 것보다 간편해요^^
저는 냄비에 물과 함께 좀 끓여서 먹어요/
열어보니 요렇게 한번 먹을 정도의 양만큼 담긴 게
5봉지 들어있어요.
한 봉지 끓이면 제가 먹기에는 괜찮은 양인데..
드시는 양이 좀 있거나 보통 남성분들은 기본 2봉지는 끓여 드셔야 그나마 조금 성에 찰듯싶어요.
4300원인가 주고 샀는데..
한 봉지씩 먹기 편하게는 나왔는데
국산 100% 쌀이라 그런지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맛은 설명대로 구수하니 먹을만합니다.
언제 한번 컨디션 좋을 때 직접 누룽지 좀 만들어놔야겠어요/
어제오늘 비바람이 치며 날이 우울하니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전 이미 감기와 함께하고 있어요 ㅠ)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