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카페 아메리카노?

맥도날드

맥카페

급작스럽게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땡겼다.

요즘 집콕 하고 있는 아주매미는

요 정도의 일탈도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맥드라이브를 이용해

맥카페, 

따뜻한 아메리카노 작은 사이즈 한잔하기로 한다.

세상 밖으로 나오니

오랜만에 볕이 나는 듯한 하루가

더욱 다가와

기분마저 뽀송해지는 느낌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니

몸과 기분이 더욱 뽀송해지는 기분

그러나 오늘 아메리카노는 

맛있는 맛이 아닌 것 같다.

전에 먹던 거랑 다른 건가...

오늘 결제 금액이 1500원이던데

전에 먹던 건 1000원이었던 거 같은데..

가격이 올랐나 싶었다.

그래서 찾아보았더니

그동안 내가 마셨던 커피는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이 아니라

행복의 나라 메뉴에 있는 1000원의 행복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스몰 사이즈였던 것 같다.

가격도 그렇고

맛도 요게 더 나은 것 같다.

내 입에는 ㅎ;;

다음에는 

"원두커피 스몰 사이즈 주세요~"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