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천동, 갈산역 조개찜

인천 갈산역에 위치한

커다란 조개찜이 인상적인 '조개 마을'

조개를 구워 먹음에서 오는

그 감성 돋는 냄새와 쫀득한 단백함도 좋지만

먹기 편하며 국물도 함께 먹을 수 있어 매력적인

조개찜도 좋지요 :)

소주 안주로도 쵝오에요 :)!!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네모난 판에

한가득 담겨 나오는 조개찜은

중짜리 5만 원대로

기본 3-4인분은 되는듯해요.

칼국수 등 사리도 넣을 수 있고요.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여럿이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자주 방문하게는 잘 안되더라고요.

끓이면서 조개도 건져먹고

국물도 먹고

사리도 넣어먹으면 맛이 좋아요.

사장님도 참으로 친절하시고요.

(이게 또 그래요.

아무리 맛있어도

기분 나쁜 곳은 안 가게 되더라고요.

요번 방문 때 먹으면서 여자 사장님 참 친절하시네..

요거 느끼고 왔어요)

요번에 셋이 방문하여

조개찜과 대하 구이도 시켜서인지

많이 남아 조개찜을 포장해 왔어요.

집에 두고 몇 번은 끓여 먹었어요.

먹을수록 국물은 점점 더 맛있어지데요.

이걸 쓰고 있는 지금

조개찜과 소주 한잔하고 싶네요 ㅎㅎ

소주 안주로 국물을 좋아하며

부담스러운 안주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최고의 술안주지요/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오늘 저녁은 혼자 해결해야 하고

다이어트 중이므로(덜먹기;;)

아주 간단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겠네요.

남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

지금은 좀 노력할 때이므로 자중하며

하루를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조개찜에 소주 한잔하러 가야겠어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