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는 술안주
배달음식
'웅이네 오돌뼈'
-
알게 모르게 열심히
배달 시켜 먹은 공으로
쿠폰 10장을 모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 집에서 배달시켜 먹는
술안주는 배달음식 '웅이네 오돌뼈'
배달 오자마자
얼른 먹고 싶은 마음에
정신없이 세팅하고
정신없이 사진 찍고
ㅋㅋㅋ
엉망이네요
ㅋㅋㅋ
신랑과 집에서 한잔할 때
안주는 기본 2가지 이상
준비하지요.
주로 사이드로 함께하는 건
치킨이에요.
치킨을 어마어마하게 좋아해요.
신랑이
쿠폰으로 '웅이네 오돌뼈'
배달음식 주문하실 때
한가지 참고하실 점이 있어요.
쿠폰 사용 시 메뉴 단품이 배달된다고.
그리고 쿠폰만을 이용한 주문은
불가하다고 쓰여있더라고요.
그래서 쿠폰으로 오돌뼈를 주문하고
추가로 계란찜과 김가루 밥 2개를
추가 주문했어요.
쿠폰 주문은 단품이 배달된다고 해서
평소에 주문하면 같이 오는
계란찜과 김가루 밥은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일반 주문할 때처럼 김가루 밥 계란찜도 같이 오네요.
(아! 그런데 쿨피스는 안 왔어요)
추가로 주문한 김가루 밥과 계란찜 덕분에
총 오돌뼈1 + 계란찜 2 + 김가루 밥 3 왔어요 ㅎㅎ;;;
다음날까지 잘 먹긴 했지만
이렇게 같이 올 줄 알았으면
그냥 다른 메뉴를 하나 더
시켰을걸.. 하는 후회가 들었어요.
아님 '웅이네 오돌뼈' 사장님이
열심히 먹었다고
그냥 단품 말고 돈 내고 주문하는 것처럼
챙겨주셨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여하튼 다음날까지
열심히 먹어서 그런지
지금까지 화장실을 3번 정도 다녀왔어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맵고 짠 음식에 시달린
나의 장이 많이 약해진 모양이에요.
잘 달래고 아껴서 남은 세월도
건강하게 잘 써야 할 텐데..
장이 좋아할 만한 음식도 잘 챙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과
술을 좀 줄여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매운 술안주와 과음으로 인해
더욱 매가리 없는 하루가 되었음에
소소하고 조용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그래도 커피빨로 최소한의 의무는 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의 술안주였던
배달음식 '웅이네 오돌뼈'
쿠폰으로 사 먹은 후기를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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